[ 질문 ]
영어듣기가 잘 안되는데 많이 듣지 않아서 그런건지, 독해력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궁금해요.
고교듣기 문제집으로라도 딕테이션을 해야할까요?
[ 답변 ]
영어듣기는 기본적으로..
1. 독해력 (= 문장이해력)
2. 발음 (내가 발음할 수 있어야 들을 수 있음)
이 두 가지가 모두 뒷받침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독해력없이 딕테이션이나 다양한 소리학습을 통해서 내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이해할 수 없는 내용 혹은 문장이 나온다면 당연히 들을 수가 없습니다.
반대로 텍스트로는 이해되는 문장이라도 "소리"에 대한 훈련이 되어있지 않다면 당연히 들을 수 없는 것이구요.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원하시는건 일상회화일텐데
학생이 아닌이상 문제집을 딕테이션하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대신 실제 원어민의 실제표현들이 담겨있는 컨텐츠, 내용도 즐거운 컨텐츠로
소리학습(발음연습, 딕테이션, 반복듣기, 쉐도잉등)을 진행해야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건 "즐거움" 입니다.
그런 부분들이 종합적으로 필요하기때문에 강의의 커리큘럼이 아래와 같이 구성된 것이었습니다.
1. 영문법 - 영어 원서를 어순대로, 뉘앙스 및 어감까지 느끼면서 읽기 위한 기초를 배움
2. 리딩 - 재미있는 원서를 이미지 리딩에 적용해 문장이해력을 높이는 연습을 함.
3. 스피킹 (영어발음 포함) - 문장이해력에 발음을 입혀 듣기를 완성
즉, 영어원서를 한글의 간섭없이 읽고, 듣고, 따라 말하기등을 연습하기 위함입니다.
(직독직해, 문장 발음연습, 직청직해, 쉐도잉, 딕테이션등등)
구체적으로 쉐도잉이나 딕테이션하는 방법등은 스피킹 수업 중 언급합니다.
From 당신의 영어멘토, 스티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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