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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후기

당신도 똑같이 경험할 수강생 실제사례

제목 수강 후기를 남길 수밖에 없는 강의네요2017-08-02 17:48
작성자

1. 연령 & 성별 : 20대 여성

(예 : 30대, 남성)


2. 수강과목 & 기간 : 하루 / 문법
(예 : 문법, 전치사, 원서읽기,  2주)

3. 자유롭게 작성
 후기 쓰는 걸 굉장히 귀찮아 하는 사람인데 정말이지 안 쓸 수가 없었습니다.
 저에 대해 먼저 소개하자면 고등학교 졸업한 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학생 때 한국식 영어 교육법에 신물을 느껴서 성인이 된 이후로는 영어 문법을 다 잊고 살았습니다. '창문이 깨졌다'는 문장을 'The window was broken'이라고 써야 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이건 수동태로 쓰인 문장이야! 라고 말하지 못 할 정도로 문법에는 거의 문외한이었어요. 한국어는 문법을 생각하지 않고도 잘 쓰는데 영어는 꼭 알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었죠. 그러면서도 영어 공부의 필요성은 느껴서 혼자서 미애니를 보거나 제가 좋아하는 책의 원서를 찾아 읽거나(읽는다 해도 영어 문장을 읽고 바로 한국어 번역을 읽는 식) 하는 식으로 나름의 공부를 하긴 했었어요. 하지만 제 공부 방식에 확신이 없으니 영어 실력은 언제나 제자리였죠.
 얼마 전에 원서를 읽다가 이건 좀 아니지 않나는 생각에 원서로 하는 영어 공부법을 찾다가 이곳을 알게 됐습니다. 전치사 on에 대한 샘플 강의를 듣고서 아 이게 바로 내가 찾던 강의다! 싶어서 수강 후기 몇 개 읽어보고 바로 등록했어요. 사실 그동안의 문법 강의들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이었거든요. 문법 관련 용어만 해도 양이 방대하고 그걸 따로 또 공부하는 게 너무 시간 낭비처럼 느껴졌어요. 그런데 스티븐 선생님 문법 강의는 그렇지가 않았던 거죠.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문법을 아주 아주 쉽게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일단 문법의 근본이 되는 것부터 설명해주시니까 이해도 훨씬 빨리 됐고요. 하루만에 영어 문법 강의를 다 들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한 강의가 10분을 넘지 않고 짧게 짧게 끝나서 더더욱 좋았고요. ㅋㅋㅋㅋ
 저의 최종 목표는 제가 좋아하는 책의 원서를 무리없이 읽고, 외국인들과 편하게 대화 할 수 있는 정도의 영어 실력! 인데 이제 막 시작한 터라 자신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약간의 희망이 보이네요. 그 전에는 아 이래서 어느 세월에 (...) 하는 느낌이 강했거든요. ㅋㅋㅋㅋ 원래는 일주일 정도 강의 들어보고 실력 는 게 보이면 천천히 후기 남길 생각이었는데 문법 강의 다 듣고 기분이 넘 좋아서 서둘러 후기 방으로 달려왔습니다. 이제 전치사 편 듣고 매트하 읽고 원서 읽기 강의까지 쭉쭉 나가려고요. 나중에 원서 읽기까지 다 수강하고 또 후기 쓸 지도 모르겠네요...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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