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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라이팅] Magic tree house #5 Chapter 2 - 펼쳐져 있는 책2019-03-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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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tree house #5 Chapter 2 - 펼쳐져 있는 책


잭은 애니에게 종이조각을 보여줬다. 거기에는






<도와줘, 주문에 걸렸어. 4가지를 찾.....>






"안돼" 애니가 말했다.

"그녀를 도와야 할거 같은데...'찾'...이 뭐지?"

"아마도 '찾아' 라고 쓰려던 것 같아." 잭이 말했다.

"받침 ㅈ 이 종이 바깥으로 그어진 걸 봐봐"

"아마도 주문이 그녀를 사라지게 하거나 뭐 그런 거 같아" 애니가 말했다.

"맞아" 잭이 말했다.

"혹시 그녀가 또 다른 단서를 남겼을지도 몰라"

잭은 오두막 주위를 쓰윽 훝어봤다.

"이거 봐!" 애니는 구석에 있는 책을 가리켰다.

"오직 저 책만 펼쳐져 있어." 애니가 말했다.

잭은 다시 주위를 둘러 봤다.

애니가 맞았다.

잭은 소름이 돋아서 몸을 웅크렸다.

잭은 펼쳐진 책쪽으로 가서 집어 들었다.

창문 근처로 가져갔다.

펼쳐진 페이지 위의 석양빛은 황금색이었다.

잭은  그 페이지의 그림을 살펴봤다.

그림에는 하얀 꽃들을 가진 나무가 있었다.

나무들은 산 가장자리에 있었다.

폭이 넓고 물살이 빠른 시냇가 근처였다.

그림 안에는 사람도 두 명 있었다.

그들은 짙은 색의 옷을 입고 있었다.

검은색 두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그리고 긴 칼을 등 뒤에 차고 있었다.

"세상에" 잭이 나지막이 말했다.

"저 들은 누구지?" 애니가 물었다.

"닌자들 같아" 잭이 대답했다.

"닌자라고? 정말?" 애니가 말했다.

"모건이 그래서 이 페이지가 펼쳐진 책을 남긴 게 틀림없어" 잭이 말했다.

"저 곳이 그녀가 마법에 걸렸던 장소일지도 몰라" 애니가 말했다.

"아니면 네가지가 있는 장소일지도..."잭이 말했다.

"가자!" 애니가 말했다.

"지금?" 잭이 물었다.

"응, 모건이 곤경에 처했잖아!

지금 우리 도움이 필요하다고!" 애니가 말했다.

"하지만 우선 이 책부터 읽는게 좋겠어" 잭이 말했다.

"그러면 준비가 될거야"

"책은 됐어!" 애니가 말했다.

"한시가 급하다고!"

애니는 잭에게서 책을 잡아챘다.

"돌려줘" 잭이 말했다.

"이 장소에 대해서 알아내야 해."

애니는 책을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었다.

"일단 거기 가서 조사해 보자" 애니가 말했다.

"거기가 어딘지도 모르잖아!" 잭이 말했다.

하지만 애니는 그림을 가리키며 말했다.

"우리가 이 곳에 갔으면 좋겠어"

오크나무잎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끽!

"무서워 마, 피넛" 애니가 말했다.

애니는 쥐를 들어서 스웨터 주머니에 넣었다.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점점 더 세게

오두막이 돌기 시작했다.

빠르게 더 빠르게!

잭은 두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모든 것이 멈췄다. 완벽하게 멈췄다.

빠르게 흐르는 물소리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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