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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라이팅] Magic tree house #5 Chapter 5 - 옅은 안개속의 화염2019-03-1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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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tree house #5 Chapter 5 - 옅은 안개속의 횃불




물줄기가 다시 얇아지고 곧


땅에 올라 섰다.

닌자들은 잭과 애니를 땅 위에 내려놓았다.

"고마워요" 애니가 말했다.

"고마워요" 잭이 말했다.

찍찍, 생쥐도 말했다.

닌자들은 아무말 없이 주위를 둘러봤다.

잭도 주위를 둘러봤다.

보름달이 하늘에 떠 있었다.

짙은 색의 어두운 바위가 드문 드문 산등성이에 있었다.

그리곤 닌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바위들 사이의 비탈길을 소리없이 올라갔다.

잭과 애니는 닌자들을 뛰따라갔다.

잭은 이제 닌자들을 두려워 하지 않았다.

사실, 잭은 그들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어쩌면 그들이 모건을 찾는 걸 진짜로 도와줄수 있을지도 모른다.

닌자들은 소리없이 움직였다.

하지만 잭과 애니가 움직일 때는 많은 소리가 났다.

잭과 애니는 마치 바위 언덕길을 오르는 것처럼 헐떡였다.

젖은 스니커즈 신발은 질척거리는 소리를 냈다.

갑자기 닌자들이 멈춰섰다.

잭은 닌자들의 시선이 주위에 꽂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계곡 아래에서 목소리들이 들려오고 있었다.

잭은 옅은 안개속에서 타고 있는 횃불을 보았다.

닌자들은 더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다.

잭과 애니는 황급히 그들을 따라갔다.

"횃불을 들고 있는 사람들은 누굴까?" 애니가 물었다.


잭은 말하기엔 너무 숨이 찼다.

잭도 그들이 누군지 궁금했다.

그들은 소나무 숲쪽으로 가고 있었다.

부엉이들이 울고 있었다.

바람은 나무가지를 흔들어 대고 있었다.

닌자들은 마치 유령처럼 숲속으로 이동했다.

그들은 달빛과 그림자속에서 나타났다 사라졌다 했다.

잭과 애니는 쫓아가는 데 온 힘을 썼다.

마침내 닌자들이 멈춰섰다.

닌자 한명이 손을 펼쳤다. 마치 '기다려' 라고 말하는 것처럼.

그리곤 닌자 둘다 나무그림자 속으로 이동해서 사라졌다.

"다들 어디로 간거지?" 애니가 말했다.

"나도 몰라" 잭이 말했다.

"아마도 책을 보면 알 수 있을꺼야"

잭은 가방에서 닌자에 관한 책을 꺼냈다.

잭은 동굴 그림이 나올때까지 페이지를 계속 넘겼다.

달빛에 도움을 얻어 글을 읽었다.







<가끔 닌자들은 산속의 숨겨진 동굴에서 비밀 임무를 계획하는 회의를 가졌다. >





"오, 저런" 잭이 말했다.

"그들은 숨겨진 동굴안으로 가 버린게 틀림없어."

잭은 공책과 연필을 꺼내서 썼다.





숨겨진 동굴에서의 회의





잭은 페이지를 넘겼다.

매트위에 앉아 있는 닌자그림을 쳐다봤다.

그림 밑의 설명을 읽었다.




<닌자들은 최고의 닌자로부터 지시를 받았다.



최고의 닌자는 자연의 많은 비밀을 알고 있는 불가사의한 현자였다.>




"와우" 잭이 속삭였다.

바로 그때 두 명의 닌자가 돌아왔다.

잭은 재빨리 책을 치웠다.

작은 닌자는 잭과 애니에게 따라오라는 동작을 취했다.

그림자 속에 어두운 동굴의 입구가 있었다.

"저 안엔 뭐가 있을까?" 애니가 속삭였다.


"최고의 닌자" 잭이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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