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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라이팅] Magic tree house #2 Chapter 5 - 갇힘2019-03-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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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tree house #2 Chapter 5 -


Trapped

"빨리 와" 애니가 외쳤다.
잭은 애니 뒤를 쫓았다.
둘은 어디를 가고 있는걸까?
"여기야! 빨리" 애니가 문이 열려 있는 통로쪽으로 달려갔다.
애니는 문을 밀어서 열었다.
두 사람 모두 어둡고 차가운 방으로 우연히 들어갔다.
문이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며 두사람 뒤에서 닫혔다.
"플래시라이트 줘봐" 애니가 말했다.
잭이 애니에게 라이트를 건네줬고 애니가 스위치를 켰다.
히익! 두 사람의 바로 앞에 한줄로 늘어선 기사들!
애니가 라이트를 껐다.
고요함.
"그들이 움직이지 않아" 잭이 속삭였다.
애니는 다시 라이트를 켰다.
"그냥 갑옷이야" 잭이 말했다.
"머리가 없는" 애니가 말했다.

"라이트 잠시만 줘 봐" 잭이 말했다.

"그러면 내가 책에서 볼 수 있어"

애니가 잭에게 라이트를 건넸다.

잭은 성에 관한 책을 꺼냈다.

잭은 찾고 있는 것을 찾을때까지 책장을 넘겼다.

잭이 책을 치웠다. "그건 무기고라고 불리는데

갑옷과 무기가 저장되어 있는 곳이야" 잭이 말했다.

잭은 방 주변을 플래시라이트로 비췄다.

"오, 이런" 잭이 속삭였다.

라이트가 빛나는 가슴갑옷, 다리갑옷, 팔갑옷 등을 비췄다.
헬멧과 무기들로 채워진 선반들도 보이고
방패, 창, 검, 석궁, 곤봉, 전투용 도끼들도 보였다.
홀에 소음이 들렸다. 사람목소리다!
"숨어!" 애니가 말했다.
"기다려" 잭이 말했다. "먼저 좀 체크해야 돼"
"서둘러" 애니가 말했다.
"잠깐이면 돼" 잭이 말했다.
"이거 잡고 있어" 잭이 애니에게 플래시 라이트를 건넸다.
잭은 선반에서 헬멧을 들으려고 했다. 너무 무거웠다.
잭은 몸을 위로 굽혀서 머리위로 헬멧을 잡아 당겼다.
얼굴가리개가 쿵하고 닫혔다.
아, 이런...머리에 5살짜리 를 이는게 더 나았다.
열살짜리를 머리에 이는 것 이상의 무게였다.
잭은 머리를 들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오빠!" 애니의 목소리가 멀리서 들려왔다.
"사람들 목소리가 점점 가까워 지고 있어"
"플래시 라이트를 꺼!" 잭의 목소리가 금속으로 된 곳 안에서 울렸다.
잭은 헬멧을 벗으려고 허우적 대고 있었다.
갑자기 잭이 균형을 잃고 다른 갑옷들에 부딪혔다.
금속갑옷과 무기가 덜커덕 소리를 내며 바닥에 부딪혔다.
잭은 어둠속에서 바닥에 누웠다.
일어나려고 노력했지만 머리가 너무 무거웠다.
잭은 깊은 목소리를 들었다.
누군가 손을 잭을 잡았다.
그 다음에 일어난 일은 잭의 헬멧이 벗겨진 것이었다.
잭은 불타는 횃불의 이글거리는 빛을 쳐다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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