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령 & 성별 : 46세 / 여
■ 수강전 영어수준 / 실제 수강기간 : 20여년동안 영어를 접하지 않았음 / 몇 년전 수강신청하고 이미지리딩까지 듣고 매직트리하우스 리딩하다가 일&이사 때문에 중단되고, 작년에 재수강시작. 대충 1년 넘은듯함.
■ 자유형식 :
짧은 강의에, 듣고서 바로 이미지 리딩이 되는 점에 바로 꽂혀서 결제하고 수강시작하게 되었어요.
주변 환경이 영어를 사용해야하는 상황은 아니라, 그냥 읽고 싶은 원서가 있어서, 그게 목표가 되어서 매직트리하우스 원서 읽기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빠른 영어 실력 향상을 조급하게 원한건 아니었고,(워낙 20여년 이상 영어를 접하지 않아 왕초보이기도 했고) 그냥 매일 매일 원서를 읽어나가는데, 읽어지는 게 신기해서, 그 하루하루가 즐거웠던 것 같아요. 읽다보니 어느새 한국어 책 읽는것처럼 내용에 빠져들게 되었구요.
저는 목표가 0000 책을 원서로 읽어보는 것이라서, 바로 원서 읽기로 뛰어들 수 있는 이런 강의시스템?이 저한테 딱 맞고 좋았던것 같습니다. 영어로 책을 읽는게 목표라면 바로 영어로 된 글을 읽어야 하는 거니까요^^
매트하 번역을 시작하면서 부터는, 그냥 읽을 때보다 좀 더 디테일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그런점에서 좋았던것 같구요.
현재는 AZ시리즈 리딩하면서, 틈틈이 매트하 번역을 올리고 있어요.
그냥 급하지 않게 소소한 취미 삼아 원서 읽다가,
어느날 같은 아파트에 사는 외국인 주민 한 분이 자꾸 말을 걸어오시길래, 요즘은 본의 아니게, 스티븐님 강의중 쉐도잉연습하는 부분도 진도 나가고 있습니다. 한 문장을 반복해서 자꾸 듣고 따라하다보니 제가 발음이 되는 만큼, 들리는 것도 많아지는 것 같애요.
아직은 입밖에 나오는 말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외국인 앞에서 겁을 먹는 모습 없이, 한국어 영어 섞어가며 외국인과 소통하는 제 모습이 신기하기도 해요.
스티븐님 강의는 영어라는 글을 바로 읽게 유도하고, 영어를 읽는 것 자체가 재밌어지게 만드는 것 같애요. 그리고 외국인과의 소통에 있어 어떤 마음의 장벽을 없애주는 그런 강의시스템같애요.
아직은 길이 멀지만, 하루 하루 과정이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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