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령 & 성별 : 30대, 여성
(예 : 30대, 남성)
2. 수강전 영어수준/ 수강과목/ 기간 : 중수/패키지/2주 쫌 넘음
(예 : 왕초보, 초보, 중수 / 패키지, 2주)
3. 자유롭게 작성
전 나름대로 영어를 공부했던 사람입니다. 영어가 좋아서이기보다는 제 상황 상 영어회화가 필요했고, 영어 시험 성적이 필요했기 때문에 싫어도 영어를 꾸역꾸역 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다보니 나름 오기(?)가 생겨서 새로 나온 인터넷 강의가 있으면 여기저기 기웃거렸죠.
그런데 뭔가 2%를 만족 시켜주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페북을 통해 우연히 스티븐 영어를 알게 되었고 저의 촉이 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홈페이지, 카페의 모든 게시물을 정독해가며 새로운 강의 방법에 쇼크를 받았고 스티븐 쌤의 input이 있어야 output이 있다라는 말씀에 무릎을 치게 되었습니다. 진짜 맞더라구요. 여태까지 공부를 순서대로 한게 아니라 내 기준에서 내가 필요한 부분만을 중점으로 하려고 하다보니 input과 output은 싹 무시하고 마치 무작위로 공부한것이었습니다. 쌤의 샘플강의와 글을 다 읽고 스티븐 쌤께 무작정 카톡으로 엄청나게 긴 글을 첨부하여 질문을 드렸죠. 스티븐 쌤은 그 긴 글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다 읽어주신 후에 진짜 거품 없는(?)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쌤의 강의에 자부심은 있으시지만 동시에 겸손함까지 보여주시며 제게 상담을 해주셨고 그 모습이 오히려 제게 믿음을 주셔서 문법 강의만 수강하라는 쌤의 조언을 무시(아닌거 아시죠?ㅎ) 하고 그냥 스피킹 패키지를 끊었습니다.
사실, 강의를 수강한 지는 2주가 좀 넘었는데 그동안 좀 정신없이 바쁜 일이 있어서 다른 분들처럼 짧은 시간에 완강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후기도 엄청 늦어졌고 진도도 늦어졌네요ㅠㅠ
스티븐쌤이 정말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스터디 참여 꼭 하라고 하셨는데..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시작할것 같습니다!
아직 원서를 본격적으로 읽은 건 아니지만 전치사 강의까지 들었음에도 진짜 강추추추 입니다!
제가 말한 2%의 아쉬움이 이미 전치사 강의에서 끝났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영어 공부를 하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사실 영어는 단어가 어려워서 안되는게 아니라 문장구조와 전치사 때문에 애먹습니다. 전 토플, GRE 준비할 때 엄청 싫었던게 리딩과 라이팅이었습니다. 리딩에서 뭔가 시~원하게 해석이 안되니 나중에 해설과 맞춰보면 정확도도 자꾸 떨어지고 해석도 제대로 안되고.. 문장구조가 안잡히니 라이팅이 안되는건 당연한거고..ㅠㅠ
진짜진짜 싫어서 사실 시험 뒤로 원서를 읽지 않으려고 한 것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젠 제 상황상 리딩도 해야하고 리스닝도 해야하고 스피킹도 꼭 해야하고 라이팅도 진짜 잘해야 하거든요..! 쌤의 강의가 제 영어 공부의 모든 것을 180도 바꿔주시고 계십니다.
전치사만 듣고 제가 평소에 읽고 있던 NIV 바이블을 읽었는데..
와.. 진짜 느낌이 달라요. 진짜 달라요!! 제게 다가오는 해석의 느낌이 풍부해졌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매트하 1권부터 잘 따라가겠습니다^^
진짜 스티븐 쌤 강의는 혁명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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