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령 & 성별 : 4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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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강전 영어수준/ 수강과목/ 수강기간 : 왕왕왕초보/올패스/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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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유롭게 작성

저는 영어공부를 한게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중학교 이후로는 거의 손을 놓은 상태였어요.

20대 중반에 잠깐 강남에 있는 스터디에서 2주 잠깐 한게 다였습니다.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늘 있었지만 단어와 숙어 등등을 외우기도 솔직히 귀찮았거든요.

2018년 큰 용기를 내서 5일동안 대만에 혼자 여행을 갔습니다.

영어 한마디 못했지만 안되면 어플의 힘을 빌리겠다는 의지로 파파고를 깔았죠.

하지만 가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말도 못 알아듣겠고 제가 영어를 못하니까 그냥 구글 지도 밖에는 의지할 게 없더라고요. 사람들에게는 한마디도 못 붙이겠더군요.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죠. 하지만 귀차니스트인 전 한국 돌아오자마자 그 생각을 잊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올해 회사를 쉬게 되는 계기가 생겼습니다.

'쉬는 동안 무엇으로 나를 업그레이드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미뤄두었던 영어가 생각이 났습니다.

n선생에게 질문했죠.

스티븐 영어가 뜨더라고요.

광고를 보고 긴가민가 하다가 무료 강의를 보고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쉐도잉도 봤지만 솔직히 한 개의 드라마를 여러 번 볼 자신이 없었거든요.

수강신청을 한지는 일주일 정도 됐지만 막상 실제로 수업을 들은 것은 3일입니다.

아직 전치사를 듣고 있고요. 메트하는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다보니 스티븐 쌤이 알려주신 전치사 이미지는 머리에 남더라고요.

그래서 예문을 미리 읽어보면 전치사 이미지와 한글 해석이 아직 혼재하는 상태입니다.

제가 아직은 많이 상상력이 부족하더라고요.

하지만 좀 더 이미지로 연상해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전치사를 다 수강하고 나면 메트하 1권도 읽기 시작하려고요.

일단 외우지 않아도 된다는게 너무 마음이 편안해요. ^.~

속도는 빨리 안나지만 느긋한 마음으로 열심히 할려고 합니다.

일단 중간 목표는 원서읽기이지만 최종 목표는 원어민과의 대화입니다.

최종 목표까지 열심히 공부해 보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