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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후기

당신도 똑같이 경험할 수강생 실제사례

제목 수강후기입니다.2020-05-28 10:52
작성자

1. 연령 & 성별 : 40대 후반 / 여성

 
2. 수강전 영어수준/ 수강과목/ 기간 : 초보 / 패키지 / 2달
 
3. 자유롭게 작성
  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40대 후반의 주부입니다. 
외국에서 거주하니 영어를 배우기가 수월하리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렇지 않다는 표본으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5년 전 이 곳에 이민을 왔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유창하게 하지는 못 하더라도 그래도 생활영어 정도는 늘겠지 싶었어요. 영어는 성격이 많이 좌우 하는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서로 인사를 나누다가 더 이상 할 말이 없어 포즈가 생기면 그게 견딜 수가 없어 입을 다물어 버리고 피하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집에서만 3년을 지내다가 안 되겠다 싶어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들리는 단어 몇 개로 눈치 것 일을 하거든요. 나름 일 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는데 언어적인 부분에서는 거의 바보 취급을 받으며 살다보니 괴리감이 넘 큰 거에요... 영어를 해야 하는 저희 절박함입니다. 
 
제 영어는 아주 언발란스해요. 
책은 정말 잘 읽어요. 그런데 그게 기호만 읽는 거에요. 그저 읽기만 되고 해석은 안 되는거죠. 당연히 내용을 모르니 하나하나 네이버 단어검색으로 의존...
잠깐 학교를 다녔는데 반에서 거의 탑이었어요. 성적으로는요. 
하지만 전 리스닝과 스피킹이 전혀 되지 않는 다는 걸 선생님이나 애들은 잘 이해를 못 하는 거에요. 성적이 저리 좋은데... 
영어를 대할 때면 예를 들어 지금도 마찬가지로 매트하를 읽고, 필사를 하면 그럭저럭 넘어가요. 그렇지만 이 행위를 벗어나면 제 머리는 텅 비어 있고 한 문장 조차도 만들어 지지 않더라고요.. 어순이 안 나와요. 그저 맘 급한데로 머리속에서는 한글이 빙글빙글 거리고 입에서는 더듬더듬 단어 한 두개 나오는 정도에요.. 이미지 리딩도 기존의 방식으로 흘러 들어가기 일쑤고요.  
    
     제가 스티븐 영어를 선택한 이유는 일단은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준 거 같아요. 기존의 방식들 보다 너무 심플함에 당황을 했었는데 어쩌면 이런 것들이 저를 능동적인 자세로 만들어 준 거 같아요. 고지식한 제 머리가 유연함이 없어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일 때 저항이 아주 큰 거 같아요. 그래서 영어도 못 하나 싶습니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스티븐의 커리큘럼을 따라가 보려고 합니다. 조만간 스티븐님께 전화 함 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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