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령 & 성별 : 40대초 여
■ 수강전 영어수준 / 실제 수강기간 : 중급?^^; 중급이라 믿고싶은 초급 / 9일차
■ 자유형식 :
스티븐영어를 알기전 정말 많은 유료수강을 했었습니다.
나름 열심히도 했는데 좀처럼 실력이 늘지않고 있었습니다.
실력이 늘지 않는다기 보단 뭔가 절름발이 같은 느낌..
어쩌다 유튜브 알고리즘에 스티븐영어가 떴습니다!
아니 왜 이렇게 늦게??
저는 항상 새로운 강의를 수강할때마다 그런거 같습니다.
"정말 나에게 필요한거야! 이게 왜 이제 보였지?"
제가 순진한건지도 모르겠어요. 모든 강의들이 필요한 거였고 그 순간 나타난 강의들이 감사했고 열심히 수강했습니다.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제 영어실력이 드라마틱하게 바뀌진 않았습니다.
이번 스티븐영어를 수강할때는 그래 이미지 영어? 이것도 나한테 필요하겠지
뭔가 마지막 한조각 퍼즐을 맞추겠다는 마음으로 도전했습니다.
수업을 듣는데 좀 시시했습니다. 다 아는 내용이네.돈아까워.
하지만 수업을 다 듣고 원서를 읽어보니
그전에는 전치사 때문에 턱턱 막히던 문장이 술술술술술술 물흐르듯 읽어지는겁니다!
이거 미쳤다!
그래~ 내가 다 아는 내용이라고 했던거지만 제대로 아는게 아니었어!
전치사의 뿌리를 알게되니 진짜 맨날 Chat GPT한테 물어봐야 겨우 넘어갈 수 있던 원서문장이
술술 읽어내려져가는 기쁨ㅠㅠㅠ
제가 원서 읽고 싶어서 사놓은 것들이 좀 되서
My wierd school 을 가지고 있었거든요..그래서 매트하 배송 기다리면서 MWS를 먼저 읽어봤는데
사놓은지도 몇년되었고 이때까지 1권만 붙잡고 있던게(절대 읽다 손 놓은게 아니라 계속 붙잡고 있었습니다)
며칠새 3권을 읽어내는 저를 보며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매트하가 배송되어 그것도 1권 금방 보았구요~
모르는 단어도 별로 없고 술술술 넘어갑니다ㅠㅠ넘 좋아요.
틈나는대로 강의도 다시 한번씩 복습하다보면 더욱더 클리어하게 영어문장의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인풋을 빠른시간안에 많이 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기존 영문법이라던지 단어가 어느정도 되어 있는 분들이라면
하루만에 아니 몇시간 만에 영어 원서가 읽어지는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실겁니다.
앞으로 미리 사둔 영어 원서 모조리 다 읽어버릴거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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