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령 & 성별 : 51/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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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강전 영어수준 / 실제 수강기간 : 초/1주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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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형식 : 여행을 불펀함없이 다니고 싶은 마음에 늘 영어공부에 관심을 갖지만 실천을 못해 숙제로 계속 남아있어요. 유튜브에 갑자기 뜬 짧지만 희망적인 영상에 설마, 혹시 하며 결제하게 됐어요. 시기가 연휴 전이라 책을 받기까지 시간이 걸렸고 그 사이에 호기심이 줄어들어 목표와 계획없이 틈날때 생각날때 하고 있어요. 영상이 짧아서 공부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진행속도가 빠른 것같아 좋았어요. 대신 이렇게 해도 과연 될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왕초보부터 이미지 리딩연습까지 강의 1번 정주행하고 일단 리딩을 한번 해보자 하고 읽기 시도했어요. 짧은 문장인데도 생소한 단어들이 있어 처음엔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조금 더 읽다보니 대충 무슨 이야기인지 감이 오기 시작했고 그 후엔 내용파악에 결정적인 단어가 아니면 이야기가 그려지는 것 같았어요. 머리에 그려진 게 삽화로 나오니 반갑더라고요. 그런데 눈으로 읽으면 그냥 다음 문장으로 읽혀지는데 속으로 우리말로 문장을 만들려고 자꾸 앞으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어요. 이렇게 해석을 안하고 내용이 파악이 되면 그냥 읽어나가도 되는건가...하면서 5권까지 끝냈습니다. 강의를 복습하고 다시 읽어볼까 아니면 단어를 찾아가며 스터디를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