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령 & 성별 : 40대 & 여성

​

2. 수강전 영어수준/ 수강과목/ 수강기간 :

초급과 중급 사이인듯합니다./ 현재 올패스에서 전치사와 영문법 1회독하고 이미지리딩 들어갔어요/ 2월23일부터 이제4일차입니다

​

3. 자유롭게 작성

지금까지 코*영어, 야*두, 시**쿨부터 개인독학으로 이것저것 다 해보면서 지쳐갈때 스티븐영어를 접했습니다.

솔직히 효과없으면 무조건 환불이라니 처음에는 무조건 환불할 트집거리만 찾았어요. 뭐 전에 했던 영어들과 뭐가 얼마나 다르겠어하면서요..

그런데 전치사 강의부터 너무 즐겁고..영문법은 그동안 머리속에 뿌옇게 자리잡고있던 영어에 대한 개념들이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물론 이게 한번에 다 제것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않아요. 스티븐선생님도 계속 말씀하셨듯이 리딩하면서 계속 반복적으로 강의를 들어야 할 것 같구요..

다만 그전에 이해도 안되는 문장들, 문법들을 무조건 암기하려고만 했었는데 이제는 영어를 느끼면서 한다는 것에 즐거움이 생겼어요.

시험영어만 접해왔던 저와 같은 세대의 분들은 사실 무조건 영어를 한국말로 해석하려는 강박같은게 있잖아요. 제가 원서읽기를 하다가 포기했던 이유도 아이들 챕터북정도는 너무 쉽게 해석이되는데 뉴베리원서만 들어가도 막히는 문장이 나오기시작하니 내가 공부를 제대로 안했나라는 생각때문에 자괴감에 빠지고...결국 원서읽기를 포기하게되더라구요.

하지만 그 생각을 바꿔보려구요. 한국말로 정확히 해석이 안되더라도 느낌적느낌? 이런 감을 키우면서 많이 접해보려고합니다.

언젠가 한국말처럼 영어도 편안해지는 날을 꿈꾸며 오늘도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