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아줌마예요~ 아이 키우며 자존감 바닥치다가 뭘 하면 좋을까 고민끝에 늘 갈구하던 영어 실력자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여기저기 검색을 했습니다~ 아마 영어 통역사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던 중이었나봅니다. 이것 저것 읽다가 스티븐 샘의 카페를 들어왔고 샘플 강의를 들어보고는 저도 모르게 뭐에 홀린것처럼 수강신청을 했어요. 물론 처음부터 소리듣기까지 신청하지 않고 문법만 신청했죠. 이 까페에 대해 검증이 된 상태는 아니었으니까요~ 그런데 문법수업을 다 정독하고 매트하 1권을 읽고 난뒤. 어라~ 이거 나도 이제 영어가 좀 늘수 있으려나? 하는 자신감이 슬슬 붙었어요 그래서 일주일이 지나기 전에 나머지 차액을 입금했고 현재 읽기 수업 1회독 끝나고 듣기 수업 진행 전입니다. 매트하는 6권까지 읽었구요. 아직 드라마틱한 후기를 쓸 단계는 아니지만 확실히 말할수 있는건 문법만 들어도 어느정도 막히던 부분이 이미지로 읽힌다는겁니다. 기존의 쉽다고 생각했던 기본적인 전치사나 동사들이 이미지로 이해가 됩니다. 다만 이것을 한국말로 딱 번역을 하려고 하면 한국말에서 막혀요 ^^;; 앞으로 듣기 수업을 진행하면서 나머지 매트하도 계속 읽고 문법과 읽기수업도 2~3회 더 정독해보려구요~ 큰변화는 없더라도 뭔가 잘 할수 있을거란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수업입니다. 영어공부는 자신감을 갖는게 젤 먼저 중요한것 같아요~다음 수강후기에는 더 드라마틱한 발전을 갖고 올게요~^^ 참, 현재 카톡 초보언어교환 단톡방에서 간간히 활동하고 있는데 도움이 됩니다. 외국인들의 실생활 사용스타일도 조금 알게되고. 한국인들끼리 영작스터디 하는 그런곳~ 한국말도 써가며 외국인들에게 도움도 주고~ 아주유쾌한 공간인것 같아요~ 비록 유령멤버가 많지만 적절히 활용하면 영작에도 도움이 되고 모르는 단어 검색하면서 어훠도 조금 늘 수 있는 도움되는 공간입니다. 앞으로 여유가 된다면 번역스터디에도 참여하고 싶네요~^^ (수강 후기 쓰고나면 주신다는 mp3파일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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