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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후기

당신도 똑같이 경험할 수강생 실제사례

제목 속도가 조금씩붙는 제 모습을 보고 조금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2021-01-20 17:20
작성자

1. 연령 & 성별 : 30 대 여성

2. 수강전 영어수준/ 수강과목/ 수강기간 : 초보-중수 사이 / 올패스 / 22일

3. 자유롭게 작성

투투라서 올려봅니다(?)

회사 업무에서 영어로 회의를 진행해야 해서 영어 사이트를 찾다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12월 초 짧은 약 4개월의 시간이 있고, 당장 다급하기에 좋은 사이트를 찾는 데만 수일 을 할애했습니다.

저한테 맞는 유투브가 있길래 매일 20분씩 쉐도잉/딕테이션을 진행했지만, 뭔가 아쉽고, 물어보고 싶은데 유투브 답글을 달아도 대답은 없고... 그 채널에서 만든 앱이 있었지만, 왠지 사용하고 싶지 않게 되어 며칠을 진행해보다 스티븐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큰 돈을 들여야 했고, 내가 정말... 작심 삼일을 넘길 수 있을까.. 걱정하다가, 첫 상담을 진행했을때, 스티븐 선생님 본인이 직접 상담해주시는 걸 보고 덜컥 질러버렸습니다. 보통 본인 이름 걸고 해도 상담은 고용된 사람이 하기 마련인데, 왠지 믿음이 갔죠. 믿져야 본전이었고, 이런 강의 실패하면.. 또 자본주의에 넘어갔구나.. 교훈을 삼을 생각을 하고 있던 저였는데..

다른 분들에 비하면 얼마 안되었지만, 크리스마스, 신년, 생일 이라는 큰 고비인 날에도 꼬박꼬박 출석하며 하려는 저를 감탄(?) 하며 후기를 쓰고 있습니다. ㅋ

진도 속도가 어떤지는 잘 모르겟지만, 우선 저는 강의를 1회 완강하고, 매트하 7권 리딩 중이며, 번역은 2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벌써부터 단어를 적게 찾는 제 모습을 보고, 또 속도가 조금씩붙는 제 모습을 보고 조금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강의를 보고나서 원서를 읽으니, 확실히 전치사가 두개 붙어 있어도 글이 어색한것 같지만 그 상황이 그림으로 그려졌습니다. 전치사 개념이 어느정도 이해가 된 것 같았고, 10권까지 읽으면 강의를 한 번더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는 읽는 속도가 느려서 제공해주신 mp3 파일을 이용해 눈으로 보면서 귀로 들으면서 한번 쭈욱 보았습니다. 이 때 모르는 단어는 체크해두고 단어장을 만들었구요. 단어장은 이미지랑 같이 붙여서 예시처럼 1권 1권씩 만들어 가는데, 외우지는 않아서 앞에서 나왔던 단어 또 찾아 넣고 또 찾아넣고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맥상 유추를 해보기 위해 우선 구글 이미지에서 찾아서 제일 가까운 이미지를 단어장에 넣어 놓고 네이버 사전에서 정확한 뜻을 찾는 순서로 하는데, 이렇게 하니, 두번째 찾을 때는 아, 앞에 나왓던 단어인데! 라고 바로 알아차릴 수 있더라구요. (그래도 다 외우진 못하겠어요...)

단어장을 모두 만들었으면 또 다시 mp3 를 들으며 또 눈으로 읽습니다. 두번째 읽는 거라 확실히 더 잘 이해가 되고, 문장이 이해가 안되었던 부분도 해석이 되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이렇게 리딩만 했었는데, 10일차 정도부터는 줄거리 writing 도 병행했습니다. 이 부분은 아직도 미흡하지만 원서에 있는 내용 중 중요한 내용만 적어보는 정도로만 하고 있습니다.

표현하고 싶은데 잘 안되는 부분은 원서 문장을 그대로 따 올때도 있고 그런데.. 우선은 연습하는 단계다 생각하고 막 적어보고 있습니다.

5권을 떼고나서부터는 번역을 시작했는데 번역은 1권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1권부터 하면 현재 리딩하고 있는거랑 너무 헷갈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뭐... 괜한 걱정이였네요..

무튼 번역을 하면서는 기존에 그냥 읽고 지나가던 부분을 번역을 해야하니, 이미지는 그려지지만 한국말로 번역할 때 어떻게 번역하면 좋을지 사전을 한번 더 찾아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번역 했던 걸 참고하기고 하고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리딩할때보다 좀 더 흡수가 잘 되는 것 같더라구요. 단어도 좀 더 잘 익혀지구요.

번역이랑 병행하니 6권인가 7권부터는 체크하는단어도 많이 줄고, (고유명사 제외) 우선 유추하는 것이 거의 대부분 맞고 있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치만.. 아직 하루에 한권 보기는 무리입니다 ㅠ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요... ㅠ 5챕터 보는데 2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네요... )

아 ! 그리고 저한테 가장 큰 변화는.. 영어로 메일 쓸 때 전치사 쓰는게 두렵지 않아졌어요.

예전엔 어떤 전치사를 써야 하는지 사전 찾고, 교정하고 구글 번역기 돌리고 했는데, 지금은 교정하는 부분이 줄어드는 걸 느꼈고, 메일 쓰는 거 자체에서 편안하다 해야 하나... 자신감이 붙었다고 해야하나... 무튼 그렇습니다.

조금 마음이 급해서 소리영어도 하고 싶은데, 아직은 소리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 지는 막막합니다 ㅠ

생활 영어를 했는데, 번역-쉐도잉 - 무자막 쉐도잉을 하는데.. 이게 맞는 방법인지.. 어디에 포커싱을 맞춰야 할지...아직 생활영어 day2 까지 해보았는데, 의미 없이 따라하는 것 같아서.. 이게 맞는 방법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내용을 이해하지만 문장을 완벽히 외운다 생각하며 하려니깐.. 너무 어렵고... 후우.. 아직은 계속 다른 분들 후기 보면서, 진행 중인데... 저도 빨리 말도 잘하고 잘 들렷으면 좋겠네요 ㅠㅠ

후기인지 넉두리인지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발전해가는 제 모습을 기록하고 싶어 남깁니다!

다음엔 스피킹이 ! 리스닝이! 잘됩니다! 라고 후기 남기고 싶어요..

무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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