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령 & 성별 : 40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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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강전 영어수준 / 실제 수강기간 : 신생아.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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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형식 :

신생아라 해도 모두 인정하는 영어실력

영어는 배우고 싶었는데 백지수준이라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랐습니다

단어부터해라, 팝송을 들어라, 영어동화책을 봐라...

의지는 뿜뿜이지만 1도 모르는 상태라 뭘해도 지루하더라구요

모든시작은 3일안에 포기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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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얼마전 아이와 해외한달살기를 한적이 있었어요

주변에서 용감하다 너가 애랑 둘이서 해외한달 살 생각을하냐

번역기 있으니 상관없어 하면서 걱정을 안했었죠

그치만 와..진짜 몰라도 이렇게 모를수가 있나

뭔가 눈치껏 알아듣긴 하겠는데

입도뻥긋 못하는 내자신을보며 충격을 먹었어요

혹시 애라도 아프면,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큰일이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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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오자마자 기본적인 영어라도 배우자 하며

온라인강의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돈버렸다 지루하다 어렵다 이런 후기만 가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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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영어원서읽기?

자극적인 광고에 들어온 스티븐영어였습니다

일주일내 환불이 가능했기에 우선 결제부터 했어요

그리고 외국에사는 동생에게 물어봤어요

"이거 결제했다. 영어 배우기 어떤거 같냐. 나도 가능하냐"

이것저것 물어본뒤 동생이 아니라고하면 환불할 생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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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동생이 스티븐영어를 둘러본뒤 한 말이

"이거 되게 신박하다 쏙쏙들어와! 나는 그냥 무조건 외우고 머리에 때려박았는데 이렇게 배웠음 더 쉬웠겠다 언니한테 딱이다"

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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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나도 이제 한마디는 할수있겠지 자신감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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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전치사1번 들었지만 (매트하 한줄읽고 책덮음..)

이번에는 꼭 성공해서 내년겨울에 한국 놀러오는

동생남편과 대화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