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령 & 성별 : 50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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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강전 영어수준 / 수강기간 : 수준은 딱히 거의 왕초보라고 인사만 겨우 짧게 할정도.5개월정도 회화등문법공부 했으나 외국인 만나면 막상 머리속이 하얘지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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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유형식 : 올해는 영어를 꼭 하고싶다는 각오로 다른 영어유투브를 찾아서 보고 듣고 하던중에 스티븐영어광고를 보게됐어요 70대분의 이미지로 익히는 수업을 보고 너무 쉽게 머리속에 들어와서 이거면 재밌게 할수 있겠다 싶어 바로 신청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순서를 읽으면서 아~ 이거진짜 다읽고 따라할수 있을까?하고 컴도 핸드폰도 작은 많은 글들을 읽는 것에 두려움이 앞서기도 했어요. 근데 막상 수업을 듣다보니 저도 모르게 빠져서 듣고 있고~ 그냥 몰라도 계속 하다보면 된다는 말에 그냥 믿고 듣게 되었고, 그렇게 그냥 느리게지만 10 일째가 됐어요.

집에 고양이가 있어 또 순간순간 놀아달라고 방해도 많았지만 ㅎ 그덕에 일어나 운동도하고 다시 수업듣고 했네요ㅋ, 7일째일때 전치사까지 듣고 책도 살짝 읽어 보니 신기하게도 겁만 잔뜩 먹었던 글들이 챕터 원의 첫 제목만으로 이야기가 머리속에 상상이 되면서 읽게 되더군요 아직 잠시 수업을 들었을뿐인데~ 신기했어요 . 좀더 공부하면 더 재밌겠다 라는 생각이들고, 뭔지 모르게 설레고 기분이 묘하게 기뻤습니다. 이거 뭐지?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다음 수업들이 기다려지고 즐거워집니다.

아~~ 그렇다고 제가 진짜 막 다읽을수 있다는게 아니구요. 짧게 한페이지 일고 모르는 단어 당연히 있구요 파파고로 찍어 해석하면서 읽었습니다. 한페이지인데 이렇게 설레고 재밌을수가 있는거구나 하고 느낀점을 말하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곧 빠른시일에 영어로 말하는 그날까지~열심히 달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