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강의 A의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2년이나 영어공부를 독학 해온 경험자로서 후기를 남깁니다.
예전에 영어 공부 했으나
간단한 영어 텍스트를 읽을 수 있는 수준이였어요.
좋아하는 원서를 사 놓고 끝까지 읽지 못하고
책장에 보관 해두었어요.
아무래도 긴 영어 지문을 읽어 내려고 하니 어렵게 느껴져서
해석이 되질 않았어요.
그러다보니 가까운 영어 독서학원에 다닐까 고민 하는 참에
고맙게도 이 시기에 맞춰 영어 원서 강의가 나와서
스티븐 강사와 카톡 상담 한 후 그 학원에 다니지 않게 되었어요.
그 학원에 한 달에 주 2회에서 200,000won 이상 넘어가는데
저에게 제대로 가르쳐 줄지는 의문이 들었거든요.
왜냐하면 제가 청각장애인의 입장에서
귀로 기울여 설명을 듣는 것 보다는
컴퓨터에 텍스트로 써주는 걸로 보는 게 더 강점이거든요.
그러다 보니 텍스트 강의가 더 끌렸어요.
영어 원서 강의는 착한 수강료 40,000won을 내고
부담 없이 언제든지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네요.
지금 이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씩 풀어 나가면서
종이 책으로 읽어 보고 싶다보니 문맥을 알기 위해서
매직 트리 하우스 종이 책을 샀어요.
그 종이 책은 얇은거라 들고 다니기가 편리하고 보기가 수월해요.
1권 책을 다 알려면 오래 걸리기도 하고 해서
먼저 원서 강의에 알려 주는 부분만 집중적으로 보았더니
자연스레 앞와 뒤의 내용들을 조금씩 이해가는 것 같았어요.
매직 트리 하우스 원서 1권을 다 읽으면
스스로 읽을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좋은거잖아요!
그 원서 1권을 읽고 다른 원서를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업그레이드가 되는 것 같은 기분이였어요.
비슷한 수준으로 좋아하는 동화 원서 책을 읽어내면서
한 단계씩 수준을 높여서 읽으면 되는 것 같아요.
1년 동안 꾸준히 읽다 보면 자연스레 좋아하는 잡지나 논문을
한글처럼 읽듯이 능통하게 읽어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이 희망을 기대하면서 영어 원서를 즐겁게 읽어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