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강강좌 : (택1) 엄마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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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령 & 성별 : 4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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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강전 영어수준 / 실제 수강기간 :

결혼하기전에 유치원교사로 일했었고, 자연스럽게 유아영어티칭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면 내가 영어는 엄마표로 해주고 싶어서 아이임신때부터 영어공부는 꾸준하게 했었는데요,

주변에 육아도움없이 오롯이 육아와 영어공부를 병행하다보니 실력향상이 눈에 띄게 늘지는 않더라구요.

게다가 아이들의 성향이 무뚝뚝하고 과묵하다보니 한국말조차 조잘조잘 하지않는 아이들을 데리고 엄마표영어는 쉽지않았어요.

영어에 관심없는 아이를 무작정 영어학원에 보내는것에 대해서도 회의감이 들고, 관심없는 분야에 끌려가듯 따라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싫고,

무엇보다 잘하는 다른아이에게 밀려 위축되지않을까라는 생각에 고민만하다가 이래저래 시간이 흘러 큰아이는 5학년이 되었습니다.

스티븐영어에서 이야기하는 진짜 엄마표영어는 저에게 마지막 희망같은 것이었어요.

일단 저부터 준비해야해서 강의를 보았는데 1주일정도 걸렸어요. 방학이 겹쳐서 제가 강의보는 시간이 넉넉하지가 않았네요.

그리고 페페피그책을 보았는데 제가 그동안은 회화위주로만 공부하고 원서에는 도전해보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어렵지않게 쉽게 읽을 수 있었고, 책이 얇아서 들고다니면서 틈틈히 읽었어요.

그리고 오늘 페파피그책 완독하고 매트하로 넘어갔습니다.

글밥이 많아지긴했더라구요.

예전같았으면 지레 겁먹었을텐데 신기하게 100%는 아니었지만 스토리를 이해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유튜브에 검색해보니 낭독비디오가 많더라구요. 소리를 들으면서 따라 읽으니 훨씬 쉽네요.

그래서 하루만에 반정도 읽었어요.

이제 슬슬 아이들한테도 알려줄 수 있을것같아요.

어떻게 접근해줘야 아이들이 어렵지않게 잘 접근할 수 있을지 고민이긴하지만 제가 경험을 해보았으니 해보려고 합니다.

강의하나로 저랑 아이들까지 도움이 되니 좋네요~

주말마다 온가족이 다같이 모여서 원서를 읽는것이 취미가 되는 날을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