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실에말할때
막상 전화기를 들면 말이 막혀요.
수리 요청인지, 민원인지, 문의인지
장면마다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죠.
「관리실에서 자주 쓰는 장면 세 가지」

아파트관리실에말할때는
크게 세 장면으로 나뉘어요.
수리 요청, 소음 민원,
그리고 택배나 주차 문의예요.
- My sink is leaking.
싱크대에서 물이 새고 있어요. - There's a noise coming from upstairs.
위층에서 소음이 들려요. - Is there a package waiting for me?
저한테 온 택배가 있나요? - The elevator isn't working.
엘리베이터가 작동하지 않아요.
이 네 문장이면
웬만한 첫마디는 꺼낼 수 있어요.
「요청 표현이 한국어랑 구조가 달라요」

「고쳐 주세요」를 영어로 옮기려 하면
말이 바로 안 나오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영어 요청 표현엔
완곡하게 돌리는 틀이 따로 있거든요.
- Could you send someone over to take a look?
누군가 와서 봐 줄 수 있을까요? - I was wondering if someone could help me with this.
이것 좀 도움받을 수 있는지 해서요. - Is it possible to have this checked?
이것 좀 확인해 주실 수 있나요?
아파트관리실에말할때
이 틀을 모르면
단어만 알아도 입이 막혀요.
「get 그림으로 보면 한 번에 잡혀요」

관리실에 수리를 요청할 때
이 말이 자주 나와요.
I need to get this fixed.
직역하면 「이것을 고쳐진 것을 얻어야 해」가 되어
말이 안 되죠.
그런데 get을
어떤 상태가 되게 만들어 내는 그림으로 보면
바로 잡혀요.
이것이 고쳐진 상태가 되게 만들어야 한다,
그 뜻이에요.
같은 그림으로 이 말들도 풀려요.
- Can you get someone to check this?
누군가 이것 확인하게 해 줄 수 있나요? - I'll get it sorted by tomorrow.
내일까지 정리되게 해 놓을게요. - How do I get this replaced?
교체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요? - I need to get my key copied.
열쇠를 복사해 놓아야 해요.
단어를 네 번 외운 게 아니라
get 그림 하나로 넷이 풀린 거예요.
아파트관리실에말할때
이 그림 하나가 있으면 많이 달라져요.
「이미지영어가 무엇인가요」
단어를 하나씩 외우는 대신
그림 한 장으로 여러 말을 한 번에 잡는 방식이에요.
방금 보신 것처럼
뜻을 옮기지 않아도 문장이 그대로 읽힙니다.
스티븐영어는 이 방식으로
전치사부터 원서 읽기까지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