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의문문, 그렇죠? 하고 끝에 붙이는 말이에요.
영어로는 tag question이라고 하죠.
읽을 때는 바로 이해되는데
막상 말로 하려면 멈춰요.
「뒤에 짧게 붙여서 확인하는 말이에요」

문장을 말하고 나서
상대에게 확인을 요청하는 구조예요.
확인할 때 쓰기도 하고
동의를 구할 때 쓰기도 해요.
억양에 따라 뜻이 달라지죠.
- It's cold today, isn't it?
오늘 춥죠? - You like coffee, don't you?
커피 좋아하죠? - She's not coming, is she?
그분 안 오시는 거죠?
긍정 뒤엔 부정 꼬리,
부정 뒤엔 긍정 꼬리를 붙여요.
「규칙은 아는데 입이 굳는 이유가 있어요」

꼬리를 만들 때
시제, 주어, 조동사를 동시에 맞춰야
해서 버벅거려요.
haven't 를 봤으니 긍정으로 뒤집고
주어도 they 로 맞추고
시제도 현재완료로 맞춰야 해요.
- They haven't arrived yet, have they?
그쪽 아직 안 온 거죠? - He can't drive, can he?
그 사람 운전 못 하죠?
예외도 있어요.
- I am right, aren't I?
내가 맞죠? (am인데 뒤는 aren't) - Let's go, shall we?
가요, 우리? (let's 뒤는 shall we)
예외가 나오는 순간 규칙이 흔들리죠.
「be 그림으로 보면 한 번에 잡혀요」

이 부가의문문 문장을 보세요.
You're tired, aren't you?
직역하면 「너는 피곤하지, 아니지 않아?」가 되어
말이 안 되죠.
그런데 be 를
지금 어떤 상태에 있다는 그림으로 보면
한 번에 잡혀요.
you're tired = 지금 피곤한 상태에 있다.
aren't you? = 그 상태 아닌 게 아니죠?
그러면 이 문장들도 같이 풀립니다.
- It's warm today, isn't it?
오늘 따뜻하죠? - We're late, aren't we?
우리 늦었죠? - He's not here, is he?
그 사람 여기 없죠? - They're ready, aren't they?
그쪽 준비됐죠?
규칙 네 개를 외운 게 아니라
be 그림 하나로 넷이 풀린 거예요.
부가의문문은 꼬리를 만드는 게 아니라
그 상태를 뒤에서 한 번 더 확인하는 거예요.
「이미지영어가 무엇인가요」
단어를 하나씩 외우는 대신
그림 한 장으로 여러 말을 한 번에 잡는 방식이에요.
방금 보신 것처럼
뜻을 옮기지 않아도 문장이 그대로 읽힙니다.
스티븐영어는 이 방식으로
전치사부터 원서 읽기까지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