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다영어로 말하려면
딱 한 단어가 바로 떠올라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되죠.
frustrated? stuffy? suffocating?
다 답답하다인 것 같고
다 아닌 것 같거든요.
「답답하다를 한 단어로 못 잡는 이유가 있어요」

한국어 답답하다는
세 가지를 한 번에 커버해요.
공간이 꽉 막혔을 때,
감정이 넘칠 때,
상대가 이해를 못 할 때.
그래서 영어에서는
상황마다 말이 갈려요.
- It's so stuffy in here.
공간이 꽉 막혀서 답답해요 - I can't breathe in here.
숨이 막힐 것 같아요 - This is so frustrating.
감정적으로 너무 답답해요
답답하다영어로 찾을 때
하나의 정답을 기대하게 되는데
영어에는 그게 없어요.
「상황이 달라지면 표현도 달라요」

상대가 이해를 못 할 때는
또 다른 말이 나와요.
- Why don't you get it?
왜 이해를 못 하는 거예요 - I can't get through to you.
내 말이 전달이 안 되네요 - I feel frustrated.
답답한 느낌이에요 - Just hear me out.
일단 내 말을 들어봐요
공간·감정·소통,
이 셋은 영어에서 각각 달라요.
답답하다영어로 하나만 외우면
나머지 두 상황에서 막혀요.
「stuck 그림으로 직접 겪어 봐요」

이 말이 자주 나오는데 멈추게 해요.
I'm stuck in this conversation.
직역하면
「나는 이 대화에 박혀 있어」가 되어
어색하죠.
그런데 stuck 을
꽉 박혀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그림으로 보면
한 번에 잡혀요.
이 대화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답답하다는 뜻이에요.
같은 그림으로 이 말들도 풀려요.
- I'm stuck in traffic.
차에 꽉 끼어 못 빠져나와요 - I feel stuck.
꽉 막혀서 꼼짝 못 하는 느낌이에요 - The drawer is stuck.
서랍이 꽉 끼어서 안 열려요 - I'm stuck on this problem.
이 문제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어요
네 가지를 따로 외운 게 아니라
그림 하나로 넷이 풀린 거예요.
답답하다영어로 말할 때
상황이 뭔지를 먼저 보세요.
그러면 stuffy, frustrated, stuck 중
어느 말을 꺼낼지 저절로 정해져요.
「이미지영어가 무엇인가요」
단어를 하나씩 외우는 대신
그림 한 장으로 여러 말을 한 번에 잡는 방식이에요.
방금 보신 것처럼
뜻을 옮기지 않아도 문장이 그대로 읽힙니다.
스티븐영어는 이 방식으로
전치사부터 원서 읽기까지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