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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4일3분 읽기

과거분사, 영어 -ed가 당한 상태를 그리는 거예요

과거분사, 영어 -ed가 당한 상태를 그리는 거예요

과거분사를 배울 때는
주로 have + p.p. 형태로 외우잖아요.

그런데 명사 앞에서 꾸미는 자리에 오면
갑자기 낯선 말처럼 느껴져요.

a used car, a broken window, a written rule…
이게 왜 과거분사인지 잘 모르겠죠.

여기서 과거분사의 핵심이 나와요.

「과거분사가 명사 앞에 붙으면 낯설죠」

I have finished the report. — 완료와 꾸밈, 자리가 달라요

-ed 형태가 명사를 꾸미는 건
문법책에는 나오는데
왜 그렇게 쓰는지 감이 잘 안 잡혀요.

과거분사는 두 자리에서 나타나요.

  • I have finished the report.
    보고서를 다 끝냈어요.
  • The report is finished.
    보고서가 완료된 상태예요.
  • a finished product
    완성된 제품

사전에서 finished나 locked를 찾으면
형용사로도 등재돼 있어요.
명사를 꾸미는 자리가 바로 그 쓰임이에요.

have 뒤와 명사 앞,
모양은 같아도 느낌이 달라요.

「-ed 는 '당한 상태'를 그려요」

수동으로 꾸미는 과거분사들 — a used car, a lost wallet, a locked room, a written contract

과거분사가 명사를 꾸밀 때는
그 명사가 어떤 행위를 받은 상태라는
뜻을 담고 있어요.

능동과 수동을 떠올려 보면 빨라요.
차가 스스로 쓰인 게 아니라
누군가가 쓴 거잖아요.

  • a used car
    누군가 쓴 차 → 중고차
  • a lost wallet
    잃어버린 지갑
  • a locked room
    잠긴 방
  • a written contract
    서면으로 된 계약서

명사가 그 행위를 받은 상태,
이게 과거분사가 꾸미는 방식이에요.

「broken 이 그림이 되는 순간」

broken 이 그림이 되는 말들 — a broken promise, a broken window, a broken heart, a broken door

이 말을 한번 읽어 보세요.

He speaks broken English.

직역하면 「그는 깨진 영어로 말한다」인데
영어가 깨진다는 게 무슨 뜻인지 잘 안 잡히죠.

broken
누군가 깨뜨려서 그 상태로 남아 있는 그림으로 보면
한 번에 잡혀요.

완전하지 않게 부서진 상태의 영어,
즉 서툰 영어로 말한다는 뜻이에요.

같은 그림으로 이 말들도 풀려요.

  • a broken window
    누군가 깨뜨린 상태로 있는 창문
  • a broken promise
    깨진 채 남아 있는 약속
  • a broken heart
    누군가 깨뜨려 놓은 마음
  • a broken door
    부서진 채로 있는 문

단어를 네 번 외운 게 아니라
그림 하나로 넷이 풀린 거예요.

과거분사는 수동의 그림으로 느끼는 거예요.

「이미지영어가 무엇인가요」

단어를 하나씩 외우는 대신
그림 한 장으로 여러 말을 한 번에 잡는 방식이에요.

방금 보신 것처럼
뜻을 옮기지 않아도 문장이 그대로 읽힙니다.

스티븐영어는 이 방식으로
전치사부터 원서 읽기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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