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부정사 앞에 for나 of가 붙는 걸
의미상주어라고 해요.
어떤 때 for고
어떤 때 of인지 딱 안 떠오르죠.
둘을 가르는 자리가 있어요.
「의미상주어, for와 of가 만나는 자리」

두 문장을 나란히 보세요.
- It's easy for me to drive at night.
나한테 밤에 운전하는 건 쉬워요. - It's kind of you to drive us home.
우리를 집까지 태워 주시다니 친절하세요.
둘 다 의미상주어가 있는데
전치사가 달라요.
for me냐 of you냐 — 왜 다를까요.
이 차이가 형용사에 달려 있어요.
「형용사가 누구 성질이냐가 기준이에요」

easy는 운전이 나한테 쉽다는 거예요.
내 상황 얘기죠.
kind는 당신의 성품이에요.
그 친절함이 당신한테서 나온 거잖아요.
성질이 의미상주어한테 귀속될 때 of를 쓰고
그렇지 않으면 for를 써요.
kind, nice, rude, clever,
brave, stupid, careless처럼
사람의 태도나 성격을 가리키는 형용사가
of와 짝을 이뤄요.
- It's hard for kids to sit still.
아이들한테 가만히 앉아 있긴 힘들어요. - It's important for you to practice daily.
매일 연습하는 게 당신한테 중요해요. - It was stupid of him to ignore a warning.
경고를 무시하다니 어리석었어요. - It was brave of her to speak up.
목소리를 높이다니 용감했어요.
for 문장은 「~한테 ~하는 건 ~해」
of 문장은 「~하다니 ~해」로 읽혀요.
「of 하나를 그림으로 잡아요」

이 문장을 보세요.
It was careless of her to lose a key card.
직역하면 「키 카드를 잃어버리는 그녀의 부주의했다」가 되어
말이 안 되죠.
그런데 of를
성질이 그 사람한테서 흘러나오는 그림으로 보면
한 번에 잡혀요.
careless라는 성질이 her한테 있고
키 카드를 잃어버린 행동이 그 증거예요.
같은 of로 이 문장들도 풀려요.
- It's brave of you to speak first.
먼저 말하다니 당신은 용감해요. - It was rude of him to cut in line.
새치기하다니 그는 무례했어요. - It's clever of her to ask early.
일찍 물어보다니 영리해요. - It was nice of them to wait for us.
기다려 주다니 친절했어요.
of 뒤에 사람이 오면
그 사람의 성품이 드러나는 문장이 돼요.
단어를 외운 게 아니라
그림 하나로 여럿이 풀린 거예요.
「이미지영어가 무엇인가요」
단어를 하나씩 외우는 대신
그림 한 장으로 여러 말을 한 번에 잡는 방식이에요.
방금 보신 것처럼
뜻을 옮기지 않아도 문장이 그대로 읽힙니다.
스티븐영어는 이 방식으로
전치사부터 원서 읽기까지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