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몇 분이 맞나 찾아보셨죠.
30분이다, 1시간이다,
사람마다 말이 달라서 헷갈리잖아요.
매일 해야 한다는 말도 있고
쉬어 가는 날이 필요하다는 말도 있어요.
그런데 분부터 정하면 하나가 빠져요.
「분을 세는 것부터 시작하면 막혀요」

30분을 채워도 남는 게 없는 날이 있어요.
영상을 틀어 놓고 끝까지 봤는데
뭘 잡았는지 모르는 거죠.
반대로 10분이어도
문장 하나가 귀에 박히는 날이 있어요.
- How long have you been doing this?
이걸 얼마나 했어요? - I've been at it for two hours.
두 시간째 하고 있어요. - That's enough for today.
오늘은 이 정도면 충분해요. - I didn't learn much from that.
그건 별로 남는 게 없었어요.
하루에 몇 분이 맞나 묻는 마음은 알겠는데
시간을 채우는 것과
뭔가를 잡는 건 다른 일이에요.
「시간이 아니라 문장 하나가 기준이에요」

오늘 뭔가 귀에 걸렸나요?
들으면서 이 말이 뭔지 궁금해진 순간,
그게 기준이에요.
- Did that click for you?
이해됐어요? - I finally got the hang of it.
이제 감이 잡혔어요. - That one stuck with me.
그 말이 머릿속에 남았어요.
어떤 말이 이상하게 느껴졌나요?
그게 오늘 공부가 된 거예요.
문장 하나가 걸리는 날이
30분을 채운 날보다 더 앞으로 가는 날이에요.
「make 그림으로 직접 겪어 볼게요」

미드에 이 말이 정말 자주 나와요.
It doesn't make sense.
직역하면
「그것은 감각을 만들지 않는다」가 되어
말이 안 되죠.
그런데 make 를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그림으로 보면
한 번에 잡혀요.
이해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즉 말이 안 된다는 뜻이에요.
그러면 이 말들도 같이 풀립니다.
- Can you make it by 3?
3시까지 올 수 있어요? - She made up her mind.
결심했어요. - Let's make it work.
되게 만들어 봐요. - I can't make it tonight.
오늘 밤은 못 가요.
단어를 네 번 외운 게 아니라
그림 하나로 넷이 풀린 거예요.
하루에 몇 분이 맞나 고민하는 시간보다
이 그림 하나가 더 오래 남아요.
「이미지영어가 무엇인가요」
단어를 하나씩 외우는 대신
그림 한 장으로 여러 말을 한 번에 잡는 방식이에요.
방금 보신 것처럼
뜻을 옮기지 않아도 문장이 그대로 읽힙니다.
스티븐영어는 이 방식으로
전치사부터 원서 읽기까지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