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때 적는 말을 영어로 써야 할 때
뭔가 근사한 문장이 있어야 할 것 같죠.
카드에, 메모지에, 메신저 한 줄에
막막하게 느껴지잖아요.
「짧은 말 한 줄로 충분해요」

헤어질때 적는 말 영어로 쓸 때
제일 많이 나오는 건 짧은 것들이에요.
- Take care of yourself.
몸 챙겨요, 잘 지내요 - Keep in touch.
연락하고 지내요 - Stay in touch.
연락 끊지 말아요 - It was great knowing you.
알게 돼서 좋았어요
이 네 문장이면 카드 한 장은 충분해요.
길게 쓸수록 진심이 더 전해지진 않거든요.
「번역기가 이 말을 망치는 이유」

번역기를 그대로 돌리면
꼭 딱딱해지는 표현이 있어요.
It's been a real pleasure working with you.
직역하면 「당신과 일하는 것이 진짜 즐거움이었어요」가 되어
왠지 거리가 느껴지죠.
원래는 함께한 시간이 좋았다는
가벼운 인사예요.
- It's been a real pleasure working with you.
함께해서 정말 좋았어요 - You'll be missed.
네가 없으면 다들 허전해할 거야 - I'll miss you.
보고 싶을 거야
번역기를 그대로 쓰면
마음이 반쯤 사라져요.
「miss 그림 하나로 여럿이 풀려요」

헤어질때 적는 말 영어로 쓸 때
이 문장이 꼭 나와요.
We'll miss having you around.
직역하면 「우리는 너를 주변에 두는 것을 그리워할 것이다」가 되어
말이 잘 안 되죠.
miss를
있어야 할 것이 빠진 그림으로 보면
한 번에 잡혀요.
네가 빠진 자리가 허전하다는 뜻이에요.
그러면 이 말들도 같이 풀려요.
- I missed the bus.
버스가 이미 지나가 빠진 거예요 - Don't miss the deadline.
마감을 빠뜨리지 마세요 - She misses home.
고향이 빠져서 허전해요 - I miss the way things were.
예전 그 느낌이 없어서 허전해요
단어를 네 번 외운 게 아니라
그림 하나로 넷이 풀린 거예요.
헤어질때 적는 말을 영어로 쓸 때
이제 번역기 없이도 고를 수 있어요.
「이미지영어가 무엇인가요」
단어를 하나씩 외우는 대신
그림 한 장으로 여러 말을 한 번에 잡는 방식이에요.
방금 보신 것처럼
뜻을 옮기지 않아도 문장이 그대로 읽힙니다.
스티븐영어는 이 방식으로
전치사부터 원서 읽기까지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