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를 남길 때 영어로 뭐라 써야 할지
손이 멈춘 적 있으시죠.
「메모 남겨요」를 영어로 옮기려는데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르겠는 거예요.
「메모를 남길 때 막히는 그 느낌」

영어로 메모를 남길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memo 인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비즈니스 영어에서는
note 나 message 를 더 자주 써요.
그리고 이 문장들이 나와요.
- I'll leave you a note.
메모 남겨 둘게요. - Can you leave a message?
메시지 남겨 주실 수 있어요? - Please leave your name and number.
이름과 번호를 남겨 주세요.
메모를 남길 때 note, message, leave 가
함께 움직이고 있어요.
「leave 를 떠나다로만 알면 계속 막혀요」

leave 를 「떠나다」로만 알면
메모 문장에서 자꾸 걸려요.
이런 문장들에서 leave 가 나오거든요.
- I left a note on your desk.
책상에 메모 남겨 뒀어요. - Could you leave a message with the receptionist?
안내 데스크에 메시지 남겨 주시겠어요? - She left a voicemail for you.
당신한테 음성 메시지 남겼어요. - He left the report on the table.
보고서를 테이블에 두고 갔어요.
전부 「떠나다」로는 해석이 안 되죠.
그 이유를 그림 하나로 볼게요.
「leave 이미지로 한번에 잡아 볼게요」

이 말부터 보세요.
Leave it with me.
직역하면 「그것과 함께 나를 떠나라」가 되어
말이 안 되죠.
그런데 leave 를
떠나면서 뒤에 두고 가는 그림으로 보면
바로 잡혀요.
나한테 두고 가라, 즉 맡겨 두라는 뜻이에요.
그러면 이 말들도 같이 풀립니다.
- Leave a message after the beep.
삐 소리 후에 메시지를 두고 가세요. - Leave it as it is.
그냥 그대로 두고 가세요. - I'll leave the documents at the front desk.
서류는 프런트에 두고 갈게요. - Just leave it on my desk.
그냥 제 책상에 두고 가세요.
메모를 남길 때 leave 를 쓰는 건
「두고 가다」는 그림에서 나온 거예요.
단어를 따로 외운 게 아니라
그림 하나로 여럿이 풀린 거예요.
「이미지영어가 무엇인가요」
단어를 하나씩 외우는 대신
그림 한 장으로 여러 말을 한 번에 잡는 방식이에요.
방금 보신 것처럼
뜻을 옮기지 않아도 문장이 그대로 읽힙니다.
스티븐영어는 이 방식으로
전치사부터 원서 읽기까지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