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파티를 준비하다 보면
이런 말을 해야 할 순간이 와요.
「파티를 연다」고 영어로 말하려는데
뭔가 막히는 느낌 있으시죠.
「파티 준비할 때 자주 막히는 말이 있어요」

make a party, do a party
둘 다 어딘가 어색해요.
생일 파티를 준비하면서
꼭 나오는 말들이 먼저 있어요.
- Are you free this Saturday?
이번 토요일에 시간 있어? - Can you come to my place?
우리 집에 올 수 있어? - I need to pick up some balloons.
풍선 좀 사야 해. - Let's order a cake today.
오늘 케이크 주문하자. - Make a wish!
소원 빌어!
이 말들은 나오는데
정작 「파티를 연다」는 말이 막히죠.
자연스러운 표현이 따로 있거든요.
「make나 do가 안 되는 이유가 있어요」

파티는 만들거나 하는 게 아니에요.
뭔가를 힘차게 세상에 내보내는 거거든요.
영어는 그 느낌을 throw 하나로 잡아요.
파티를 열 때도, 무언가에 전력을 다할 때도 모두 throw예요.
- I'm throwing a party this weekend.
이번 주말에 파티 열어. - She's throwing a birthday party for him.
걔 생일 파티 열어 주는 거야. - Who's throwing the party?
누가 파티 여는 거야?
세 문장 다 throw 가 들어가죠.
던진다가 아니라 「연다」로 쓰이고 있어요.
「throw 그림으로 직접 겪어 봐요」

이 문장, 직역하면 막혀요.
She threw herself into planning.
「자기 자신을 계획에 던졌다」가 되어
말이 안 되죠.
그런데 throw 를
힘을 모아 내던지는 그림으로 보면
바로 잡혀요.
자신의 에너지를 몽땅
계획 쪽으로 쏟아부었다는 뜻이에요.
그러면 이 말들도 같이 풀립니다.
- Don't throw in the towel yet.
아직 포기하지 마. - That threw me off.
그게 나를 완전히 흔들어 놨어. - She threw a fit.
걔 엄청 화냈어. - I'm throwing everything into this.
가진 걸 다 쏟아붓는 거야.
생일파티를준비하며 쓰던 throw 가
포기, 당황, 분노까지 품고 있어요.
단어를 따로 외운 게 아니라
그림 하나로 여럿이 풀린 거예요.
「이미지영어가 무엇인가요」
단어를 하나씩 외우는 대신
그림 한 장으로 여러 말을 한 번에 잡는 방식이에요.
방금 보신 것처럼
뜻을 옮기지 않아도 문장이 그대로 읽힙니다.
스티븐영어는 이 방식으로
전치사부터 원서 읽기까지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