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확인을알리는짧은답장을 보내야 하는데
뭐라고 써야 할지 막히는 경우가 있죠.
「알겠습니다」를 영어로 옮기려다
문장이 한없이 길어지거든요.
「수신 확인 한 줄이 왜 막힐까요」

한국어로는 「확인했습니다」 한 마디인데
영어로 쓰려면 갑자기 길어지죠.
I have received your email and I will respond shortly.
이런 문장이 먼저 떠오르거든요.
- Received. Thank you for the update.
수신했어요. 감사합니다. - Got it. I'll proceed as planned.
알겠어요. 계획대로 진행할게요. - Understood. I'll handle this right away.
이해했어요. 바로 처리할게요.
수신확인을알리는짧은답장은
한 단어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아요.
「길게 쓸수록 오히려 어색해져요」

영어 비즈니스 메일은
짧을수록 읽기 편해요.
긴 인사말보다
메일을 봤다는 신호가 먼저예요.
- Acknowledged. Will proceed as discussed.
확인했어요. 논의한 대로 진행할게요. - Sounds good. I'll start on this today.
좋아요. 오늘 바로 시작할게요. - On it. I'll send you an update soon.
바로 할게요. 곧 업데이트 드릴게요.
어느 걸 써도 수신확인을알리는짧은답장으로
충분히 읽혀요.
「noted 그림으로 직접 겪어 볼게요」

비즈니스 메일에 이 답장이 정말 자주 나와요.
Noted. I'll keep that in mind.
직역하면 「메모됨. 마음에 유지할게요」가 되어
말이 안 되죠.
그런데 note를
어딘가에 새겨 두는 그림으로 보면
바로 잡혀요.
받은 내용을 머릿속에 새겨 뒀다,
잊지 않겠다는 뜻이에요.
그 그림으로 이 말들도 같이 풀려요.
- Noted with thanks.
감사히 확인했어요. - Please note the deadline is next Friday.
마감이 다음 금요일임을 새겨 두세요. - I'll note that down for our records.
기록용으로 메모해 둘게요. - Just a note to confirm receipt of your email.
메일 수신 확인 차 간단히 드려요.
단어를 네 번 외운 게 아니라
그림 하나로 넷이 풀린 거예요.
수신확인을알리는짧은답장,
이제 Noted. 한 마디로 시작해 보세요.
「이미지영어가 무엇인가요」
단어를 하나씩 외우는 대신
그림 한 장으로 여러 말을 한 번에 잡는 방식이에요.
방금 보신 것처럼
뜻을 옮기지 않아도 문장이 그대로 읽힙니다.
스티븐영어는 이 방식으로
전치사부터 원서 읽기까지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