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여동사라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시죠.
동사 뒤에 목적어가 두 개 오는 문장인데
사람 먼저, 그다음에 물건이나 내용이 와요.
순서를 바꿀 때
to 를 쓸지 for 를 쓸지 막히는 경우가 많아요.
「수여동사, 이런 문장들이에요」

이 네 문장이 모두 수여동사 문장이에요.
- She passed him the salt.
그녀가 그에게 소금을 건넸어요. - He asked her a question.
그가 그녀에게 질문을 했어요. - They owe us an explanation.
그쪽에서 우리한테 설명을 해야 해요. - Could you spare me a minute?
잠깐만 시간 내 주실 수 있어요?
「사람 + 내용」 순서가
수여동사의 기본 모양이에요.
그런데 이 순서를 바꿀 때
to 와 for 가 갈라지거든요.
「to 와 for 가 나뉘는 이유요」

같은 수여동사인데
순서를 바꾸면 이렇게 달라져요.
- She read him a story.
그녀가 그에게 이야기를 읽어 줬어요. - She read a story to him.
이야기가 그쪽으로 건너갔어요. - He made her a cake.
그가 그녀를 위해 케이크를 만들었어요. - He made a cake for her.
케이크가 그녀를 위한 것이 됐어요.
read 는 to, make 는 for.
규칙으로 외우면 자꾸 헷갈려요.
그림으로 보면 바로 느껴져요.
「to 방향 그림, 수여동사에서도 써요」

이 문장을 한번 보세요.
She explained the situation to him.
「그에게」가 자연스럽죠.
근데 왜 to 인지 모르겠다는 분이 많아요.
to 는
한 방향으로 쭉 향하는 그림이에요.
설명이 그를 향해 건너가는 거예요.
그래서 to 예요.
같은 그림으로 이 말들도 풀려요.
- She introduced her friend to me.
친구가 나를 향해 건너왔어요. - He described the scene to us.
장면이 우리 쪽으로 그려졌어요. - They announced the result to everyone.
결과가 모두를 향해 나갔어요. - She handed the keys to him.
열쇠가 그 방향으로 건너갔어요.
for 는 달라요.
방향이 아니라 «누구를 위해서»가 목적지예요.
cook, buy, make, find, save —
이 동사들이 for 와 짝이 돼요.
규칙 목록이 아니라
to 는 방향, for 는 이익으로 잡으면
수여동사가 달리 보여요.
「이미지영어가 무엇인가요」
단어를 하나씩 외우는 대신
그림 한 장으로 여러 말을 한 번에 잡는 방식이에요.
방금 보신 것처럼
뜻을 옮기지 않아도 문장이 그대로 읽힙니다.
스티븐영어는 이 방식으로
전치사부터 원서 읽기까지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