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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6일5분 읽기

토익단어장과 함께 보는 가정법 과거·과거완료

토익단어장과 함께 보는 가정법 과거·과거완료

가정법은 사실이 아닌 일을 말하는 말투예요

If I had time, I would study. — 시간이 있다면 공부할 텐데요

가정법은 어려운 문법이 아니라 말투에 가까워요. "지금은 아닌데, 만약 그렇다면" 하고 상상할 때 쓰는 방식입니다.

영어는 이 상상을 시제를 한 칸 뒤로 미는 것으로 표시해요. 그래서 현재 이야기인데 과거형이 나와요.

If I had time, I would study. — 시간이 있다면 공부할 텐데요. (실제로는 시간이 없어요)

가정법 과거 — 지금 아닌 일, 있을 법하지 않은 일

가정법 과거 공식 — If + 과거동사, would + 동사원형, could / might, were

공식은 간단해요. If + 과거동사, 주어 + would/could/might + 동사원형입니다. 이름은 '과거'지만 지나간 일을 말하는 게 아니에요.

  • If I were rich, I would buy a house. — 내가 부자라면 집을 살 텐데요. (지금은 부자가 아니에요)
  • If I won the lottery, I would quit my job. — 복권에 당첨된다면 일을 그만둘 텐데요. (그럴 일은 없다고 봐요)

두 번째 문장처럼 앞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낮은 일에도 같은 형태를 써요. 지금 사실의 반대이거나, 있을 법하지 않은 일이거나 둘 다입니다.

be동사는 주어가 I나 he여도 were를 쓰는 게 전통적 형태예요. 회화의 If I was rich도 똑같은 반사실이지만, 시험에서는 were가 안전합니다.

가정법 과거완료 — 그때 아니었던 일

If I had known, I would have told you — 알았더라면 말해 줬을 텐데요

지나간 일을 뒤집을 때도 원래 시제에서 한 칸을 밉니다. 과거 이야기니까 과거 → 과거완료, If + had p.p., 주어 + would have p.p.예요. 지금 기준으로 세면 두 칸인 셈이고요.

If I had known, I would have told you. — 알았더라면 말해 줬을 텐데요. (그때는 몰랐어요)

후회가 담기는 자리라 대화에서도 자주 나와요. If I had studied harder, I would have passed. — 더 열심히 공부했다면 합격했을 텐데요.

토익단어장 단어를 가정법에 넣어 보세요

토익단어장으로 연습하기 — afford, apply, attend, notify

단어를 뜻만 외우면 문장으로는 안 나와요. 토익에서도 종종 보이는 형태니 토익단어장에서 오늘 본 단어 하나를 골라 가정법 한 줄로 바꿔 보세요.

  • afford — If I could afford it, I would go. 여유가 된다면 갈 텐데요.
  • apply — If I had applied earlier, I would have gotten the job. 더 일찍 지원했다면 그 일자리를 얻었을 텐데요.
  • attend — If she had attended, we would have met. 그분이 참석했다면 우리는 만났을 거예요.
  • notify — If they had notified us, we would have prepared. 알려 줬다면 우리는 준비했을 텐데요.

첫 줄의 could는 can의 과거형이라 같은 규칙 안이에요. 다만 if절에 would는 쓰지 않습니다 — If I would have time (X) / If I had time (O). 단어장에 문장 한 줄씩만 붙여도 기억이 오래가요.

if 가 나온다고 다 가정법은 아니에요

if 가 다 가정법은 아니다 — 조건의 if, 가정법 if

실제로 일어날 만한 일을 말하는 if 는 조건문이에요. 시제를 밀지 않습니다.

  • If it rains, I will stay home. — 비가 오면 집에 있을게요. (비가 올 수도 있어요)
  • If I lived in Seoul, I would visit you more. — 서울에 산다면 더 자주 갈 텐데요. (지금은 서울에 안 살아요)

차이는 단어가 아니라 시제에 있어요. 시제가 한 칸 뒤로 가 있으면 거리를 두는 신호로 읽으면 됩니다. 사실과 거리를 두거나(반사실), 상대와 거리를 두거나(공손)예요.

If you could send the file by Friday, that would be great. — 금요일까지 파일을 보내 주시면 좋겠습니다. 반사실이 아니라 정중한 부탁이에요.

3초 판별법으로 정리해요

시제 하나만 보면 된다 — 지금 아닌 일, 그때 아닌 일, 섞이는 형태

두 가지만 확인하세요. 지금 아닌 일이거나 있을 법하지 않은 일이면 If + 과거 / would + 동사원형, 그때 아니었던 일이면 If + had p.p. / would have p.p.입니다.

둘이 섞이기도 해요. If I had studied, I would be ready now. — 그때 공부했더라면 지금은 준비돼 있을 텐데요.

오늘은 두 문장만 챙겨 가세요. If I had time, I would study. 와 If I had known, I would have told you. 이 둘이면 뼈대는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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