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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로 영어를 한다고? 첨엔 반신반의했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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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72021.04.19354

1. 연령 & 성별 : 3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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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강전 영어수준/ 수강과목/ 수강기간 :  왕초보, 올패스,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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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유롭게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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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도대체 어떻게 문장을 해석하고 문제를 풀었는지, 듣기시험은 또 어떻게 듣고 문제를 풀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지금 제 영어실력은 바닥을 쳤어요...(고등학교때는 듣기도 만점받고 독해부분도 80점이상 받을 정도로 어느정도는 되었어요. 회화가 안 되었을 뿐)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10년가까기 영어공부를 하지않다보니 안그래도 잘 하지 못하는 초보영어실력에서

왕초보로 떨어지다 못해 더이상 떨어질데도 없을만큼 실력이 바닥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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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편인데 그때마다

번역기를 돌려 얘기를 하고 그 문장마저도 읽기 힘들면 아예 번역된 문장을 보여줬었어요. 손짓몸짓도 동반하는건 기본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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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내가 앞으로도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번역기를 돌려야할까? 손짓 몸짓으로 대화해야하는걸까?

나는 영어를 못하면서 내 아이는 영어를 잘 하길 바라는게 과연 정당한가? 하는 생각이 들며 흔히들 말하는 현타가 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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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여기저기 각종 영어공부 사이트를 기웃거렸습니다. 유튜브에서 무료강좌도 보고 수업료를 지불해서 수업도 해보고

모든 영문법이 그러하듯 처음엔 다 쉬운것부터 배우잖아요. 점점 깊이? 들어갈수록 흥미가 깨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점점 안 하는 날이 늘어가고 그러다가 중단하고 그렇게 또 1년이 흘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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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우연히 스티븐영어를 알게되었습니다.

이미지로 영어를 한다고? 첨엔 반신반의했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게 틀린말은 아니란걸 알게됐어요

언제 알게되었냐면 4살 제 아이가 3살때부터 말을 하기 시작하던때를 생각해보니 맞더라구요.

아이에게 ㄱㄴㄷ에 대해 알려준 적 없고

명사가 무엇인지 알려준 적 없고 문법으로 문장을 만드는법을 알려준적이 없는데

3살 제 아이는 제가 아이에게 하는 말, 아빠에게 하는 말 그런 말들을 듣고 자연스럽게 습득하더라구요.

그 당시 아이가 하는 말을 듣고 매번 하는 말이

"내가 알려준적이 없는데 저 단어를 어떻게 알지?"

"저 말은 또 어떻게 아는거지?" 이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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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 단순한 언어인데

영어권 아이들도 저희아이처럼 부모가 사용하는 영어를 듣고 자연스럽게 습득했겠다.

그럼 영문법이 엄청 중요한건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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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영어강의 스티븐영어를 결제하고 수강하게 되었어요.

물론 스티븐영어를 하면서 이미 알고있는 몇가지들때문에 헷갈리고 그런적도 있지만

뭐랄까요 영어가 마냥 어렵게만 느껴지지는 않는다고 해야할까요?

너무 재밌어서 4일만에 전치사까지 끝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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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재미라면 저도 올해안에는 번역기없이 제 머리로 문장을 만들고 제 입으로 말하는 날이 올거라 믿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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