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강강좌 : 올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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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령 & 성별 : 30대 &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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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강전 영어수준 / 실제 수강기간 : 왕초보 /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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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형식 : 다른 영어 강의 이것저것 많이 들어봤지만 항상 실패했었어요. 맨날 결제 해놓고 강의 이틀 듣다 안 듣고 공부를 안해서 실패할 때마다 게으른 저만 탓해왔었는데 스티븐영어 강의를 들어보니 과거의 실패가 저의 잘못만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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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많아 불신도 컸지만 제 인생에 마지막 영어강의가 되어준다는 말에 '이번엔 진짜 맘에 안들면 환불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결제했습니다. 하지만 환불 할 일은 없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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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를 알아도 쉬운 문장 하나조차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웠던 제가 전치사 강의만 듣고도 원서를 읽고 이해가 가능해지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단 시간에 생기는 변화에 자꾸 강의가 듣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렇게 3일만에 이미지리딩 강의까지 끝내고 매트하 1권을 다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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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초반에는 매트하에 있는 내용으로 수업하니까 당연히 읽을 수 있게 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가지고 있던 원서를 펼쳐서 몇 문장 읽어봤는데 확실히 예전과는 차이가 있었어요. 매트하에만 적용되는게 아니라는게 증명되니 이번엔 실패하지 않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었고 기대감이 높아져서 꾸준히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강의를 접한 후 가장 큰 변화는 끈기없고 매번 영어공부를 실패한 제가 꾸준히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는 데에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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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스티븐영어를 접해보지 못하신 분들은 고작 3일 수강하고 너무 과한 후기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배달 어플 후기도 안남기는 사람인데 이렇게 진심을 담아 긴글(제 기준)의 후기를 남기는 이유는 많은 좌절을 맛봐서 답답했던 영어에 대한 제 마음이 뻥 뚫리게 된 제 경험을 다른 분들도 꼭 한번 느껴보셨으면 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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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아직까지 모르는 단어도 많고 이해 안되는 부분도 많지만 곧 만나게 될 영어를 능숙하게 하는 미래의 저를 그리며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스티븐 영어가 제 인생 마지막 영어강의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