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외국인 친구를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 알려드리는게 쉽지가 않은게..

저는 대부분 카카오스토리에서 만났거든요

"아니 외국인 친구를 어떻게 카카오스토리에서 만나지?"라는 의문을

품으실 수 있는데요 사실입니다.

최근에는 카카오스토리를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한창 사용할테는 한국인 친구는 거의 없고,

전 세계의 외국인 친구만 300명정도 만들었었어요.

카카오스토리를 보면 영어만 뜨기때문에 반강제로 영어를 공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영어는 결국 생활화가 되어야 하니까요.ㅎㅎ

대부분의 카카오스토리 친구는 다 본인 나라에 살고 있었지만 몇몇은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었죠.

하지만 그마저도 대부분은 서울사는 저와는 먼 타지역에 거주하는 친구들이었어요.

오늘 소개할 Siseko도 처음 연락할때는 충북 청주에 있었어요.

한창 카톡으로 서로 연락하다가 바빠져서 중간에 몇달을 연락하지 못했었는데,

오랜만에 연락했더니 우연찮게 저희집에서 지하철 15분 거리의 

초등학교 영어선생님으로 이직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직접 만나게 되었고, South Africa의 요하네스버그라는 곳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냥 Africa라는 나라는 없고, South Africa라고 해야 맞는거고,

요하네스버그는 공용어가 7개국어라 대부분 3~4개국어는 할줄아는데,

그 언어들중 본인 세대는 영어가 1언어라고 하네요.

요즘은 이 친구가 한국에 South Africa쪽을 소개하는 여행사를 차리려고 준비중이죠.

이쯤에서 요하네스버그는 어떤 곳인지 궁금하시죠?

너무 아름다워서 나중에 이 친구 통해서 정말 가보고 싶긴 하네요.ㅎ